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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제 곡물시장 내년도 ‘암울’…축산농가 경영 빨간불
작성일
2022-11-16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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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곡물시장 내년도 ‘암울’…축산농가 경영 빨간불




올해 곡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내년에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사료산업과 축산 농가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사료협회와 미국곡물협회는 지난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2023년 국제곡물시장 전망과 사업환경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이상기후와 전쟁, 환율 등으로 내년도 국제 곡물 시장의 어두운 전망이 예측됐다.



‘국제곡물시장 주요 이슈 및 2022/23 옥수수 전망’을 발표한 앨런(Dr. Guy H. Allen) 박사(미국곡물협회 컨설턴트·캔자스주립대 연구원)는 

우선 국제적인 요인들이 곡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앨런 박사는 “옥수수 등 세계 곡물 시장 이슈에서 우선 볼 것이 국제 정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이 지역 수출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고 있고,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 긴장 고조, 

중동의 지정학적 위치, 남중국해의 지속적인 긴장 등으로 내년에도 세계 정세는 혼란스러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 속에 많은 국가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등 식량 안보 문제 역시 대두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요 곡물 생산지대인 북미와 남미 날씨도 좋지 못하다. 

앨런 박사는 “북미 전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작황이 좋지 못하고 남미 역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곡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식량을 공급 받아야 할 국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들이 높은 식량 가격 때문에 큰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다음 연도 곡물 수급에 영향을 주는 현재의 재고량 역시 많지 않은 상황이다. 

앨런 박사는 “미국의 옥수수 기말 재고률을 보면 10%를 하회한다. 10%를 밑돌며 전체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또한 미국산 옥수수 상당수가 에탄올 산업으로 유입되는데, 미국의 경우 휘발유와 디젤 수급도 원활치 못해 에탄올과 바이오연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역시 사료 등의 곡물 수급에는 좋지 않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 또 다른 악재는 원달러 환율 상승이다.

‘환율전망,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발표한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중립금리 이상의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 점증,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유로존·중국의 경기 부진 등이 맞물려 강달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달러화 고평가 인식과 미국 물가 안정시 달러화 강세에 따른 미 경제 부담 부각 등으로 속도 조절 가능성도 있긴 하다”고 설명했다.

종합적으로 이날 세미나에선 여러 악재가 겹치며 내년에도 국제 곡물시장이 불투명하고 이는 사료업계와 축산 농가 경영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됐다.

조충훈 한국사료협회장은 “국내 사료산업 여건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우호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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