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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아도는 쌀을 사료로…사룟값·축산물값 모두 잡아야
작성일
2022-07-14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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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쌀을 사료로…사룟값·축산물값 모두 잡아야




[앵커멘트]

정부는 매년 수십만 톤의 쌀을 매입해 비축합니다. 현재 재고만 약 100만 톤에 달하는데요, 이처럼 쌓아둔 쌀 중 일부만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풀어주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비가 오르고 이에 따라 축산물 가격이 올라 밥상물가까지 뛰는 물가연쇄작용을 

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내 축산농가들은 수입곡물 가격 폭등에 따라 함께 오른 사룟값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료가격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보통 85% 내외인데, 원재료의 80%는 또 수입에 의존해 가격 변동이 큽니다.

사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옥수수 수입단가는 지난달 기준 톤당 374달러로 작년 253달러 대비 48%가 올랐습니다.

3분기 사료용 곡물의 수입단가지수가 2분기보다도 12.5% 상승할 전망이어서 축산 농가의 부담은 앞으로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쌓아둔 쌀을 한시적으로나마 사료 원료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값비싼 수입곡물을 대체하면 사룟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겁니다.



[홍성수 한국사료협회 기획조사부장: (정부미를) 사료 원료 중에 가장 많이 수입을 하고 있는 수입 옥수수 가격 수준으로만 좀 낮춰서 공급이 된다고 하면 

사료 원가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요,  결국은 이 사료를 사용하는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이 도움이 되고 결국에는 우리나라 물가 안정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꾸준히 매년 35만 톤 내외의 쌀을 공공매입해왔고, 올해는 45만 톤을 사들일 계획입니다.

현재 재고는 95만 톤, 수급불안 등에 대비해 식량용으로 남겨둬야 하는 70만여 톤을 제외해도 약 25만 톤의 여유분이 남습니다.

사료용 쌀 생산이 활발한 일본의 연구결과를 보면, 쌀은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가치가 높고, 소화율은 옥수수와 비슷해 사료에 섞어 사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정부는 쌀 재고량이 많았던 지난 2016년 재고관리를 위해 비축미를 사료용으로 공급한 적도 있습니다.

비축미를 저렴하게 사료원료로 공급해 축산농가들의 부담을 줄이고 출하되는 축산물의 가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식탁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도 비축미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7121652319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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