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료생산량 전년대비 4% 증가

올해 5월까지의 사료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의 총 사료생산량은 886만44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1만7205톤보다 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축종은 산란계로 지난해 119만1698톤에서 11.3% 늘어난 132만6304톤을 기록했다. 

육계는 전 축종 유일하게 생산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3.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과 낙농은 지난해보다 2%가량 늘어났으며 비육우 사료생산량은 지난해 216만6298톤에서 6.5% 늘어나 230만7696톤을 기록했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사육마릿수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사료 생산량이 늘어난 상태”라며

“올해 전반적으로 사육마릿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 하반기에도 사료생산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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