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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동량 감소 온다""…해상운임 '급제동', '3高' 불황 닥치나
작성일
2022-06-22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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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감소 온다""…해상운임 '급제동', '3高' 불황 닥치나




중국 상하이 봉쇄 완화로 반등했던 글로벌 해상운임이 5주 만에 꺾였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붕괴된 글로벌 공급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해상운임 급등의 주요인으로 지목된 미국 서부 항만 적체가 해소되면서 해상운임 전망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운업계는 최근 미국이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으면서 

 ‘피크 아웃(정점 통과)'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글로벌 물동량 감소를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1.35포인트 내린 4221.96을 기록했다.

앞서 SCFI는 지난 1월 사상 첫 5100선을 돌파하며 정점을 찍은 뒤 중국 봉쇄조치 영향으로 17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 봉쇄 완화 이후 낙폭을 줄여가다 지난달 20일 18주 만에 반등했다. 최근 4주간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다시 소폭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운임 하락은 미주·유럽 노선 운임이 떨어진 영향이 크다고 분석한다. 운임은 중동과 남미 노선을 제외한 5개 노선에서 모두 내렸다. 

특히 17일 기준으로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5주 연속하락하면서 1FEU(1FEU는 12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당 7489달러로 집계됐다.



이번주 운임 지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합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근 미국에서 항만 적체가 해소 조짐을 보이면서 해상운임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기준 LA 및 롱비치 항만 앞에서 대기 중인 컨테이너선 수는 20척으로 줄어들었다.

 대기 선박의 수가 정점을 기록한 지난 1월 9일 109척 대비 ‘5분의 1’ 이하로 감소한 수준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5개월간 89척의 대기 선박이 줄어들었음을 감안하면 8월부터 시작하는 성수기 이전에 항만 정체가 

해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은 혼잡 완화는 컨테이너 운임의 하락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악재…물동량 감소 우려 ‘↑’

최근에는 미국의 고강도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해운업계에도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연방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환율은 129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1300원대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글로벌 경기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 악재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요동치자 해운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글로벌 물동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8년 9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해운시장은 급격하게 붕괴된 이후 지난 2020년 4분기까지 무려 13년 동안 장기 불황이 이어진 바 있다. 

윤여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장 물가전망을 통제함과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를 높인다”며 “파월 의장도 염려했지만 

현재 실제물가가 높은 것도 걱정이지만 인플레기대가 고착화(anchor)될 우려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최건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8.6% 상승한 반면,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14%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거시경제 지표들이 발표됐다”며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화물 수요 증가세가 정점을 지나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6205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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