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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운·항공 운임 강세에 업계 희비 엇갈려
작성일
2022-05-27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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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공 운임 강세에 업계 희비 엇갈려




해운·항공 운임이 다시 강세를 띠면서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해운·항공업계는 견조한 운임에 힘입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기 수출업체들은 운송비 부담 가중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보다 14.86포인트 오른 4162.69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4일 이후 18주 만에 반등했다.



컨테이너 운임뿐만 아니라 벌크선 운임 지수도 올랐다. 20일 기준 발틱운임지수(BDI)는 3344로 전주 대비 8% 급등했다. 올 들어 최고치다.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해운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은 오는 6월 1일부터 상하이시 봉쇄를 해제한다고 예고했다. 

상하이는 최근 백화점, 마트 등의 오프라인 영업을 재개했고 22일부터 대중교통도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

상하이 봉쇄 해제와 함께 중국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연히 물동량이 늘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상하이 항만을 봉쇄하진 않았다.

그러나 상하이시를 봉쇄하면서 육상과 항만을 오가는 트럭운송이 차질을 빚었고 제때 처리되지 못한 물량이 항구에 쌓이게 됐다. 

봉쇄 해제와 함께 그동안 쌓였던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해운 성수기인 2분기 중반~3분기가 겹치면서 해운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큰 폭으로 늘지 않을 것이란 반론도 있다. 

상품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수요가 줄어 교역량도 감소할 것이란 얘기다.



고운임에 힘입어 해운업계는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2분기 매출액 4조3756억원, 영업이익 2조54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각각전년 동기 대비 50.5%, 83% 급증한 규모다.

팬오션은 2분기 매출액 1조4192억원, 영업이익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31.5% 증가할 전망이다.

성수기 해운 운임 상승은 중기 수출기업에 부담이다. 대기업들은 해운사들과 장기운송계약을 맺고 고정운임으로 안정적으로 배를 공급받지만, 

중기 수출기업들은 때마다 계약하는 단기계약이 많아 운임과 선박 수급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작년 물류대란 당시에는 배를 구하지 못해 납기를 맞추지 못할 위기에 처한 사례도 여럿 있었다.



해운 운임과 동시에 항공 운임도 뛰고 있다. 홍콩~북미 노선의 항공 화물운임지수(TAC Index)는 올해 3월까지 하락세였으나 4월 kg당 9.6달러로 반등했다.

중국 상하이 봉쇄 등으로 해상 운송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수출기업들이 항공 운송으로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한동안 항공화물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여전한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화물 수요 및 운임이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고 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올 2분기 매출액 2조9572억원, 영업이익 454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9%, 134.8% 급증한 규모다."   




https://www.ebn.co.kr/news/view/1532052/?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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