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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곡물가격 10% 오르면, 축산물 가격 2.9%까지 상승
작성일
2022-04-12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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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가격 10% 오르면, 축산물 가격 2.9%까지 상승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으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이 국내 배합사료와 축산물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 곡물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수입 곡물가격이 10% 오르면

△가공식품 3.4% △외식 소비자 물가 0.58% △배합사료 생산자물가 5.3% △축산물 소비자물가 2.94%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합사료 물가가 특히 급상승하는 이유는 사료용 밀의 경우 우크라이나 의존도가 높고, 식용으로 사용하는 가공용 옥수수는 미국 세르비아 등 

다른 국가에서의 수입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곡물 국제가격은 수입곡물 가공업체들의 선도구매로 3~7개월 시차를 두고 수입단가에 전이되고, 

이후 일정 정도 차이로 배합사료와 외식, 가공식품 물가에 전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곡물은 배합사료 산업을 통해 1차 가공된 후 가공식품 소재나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 등으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수입곡물은 식품제조업과 축산업의 경제활동과 배합사료, 축산물 가공식품 외식 물가의 주요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와 밀 대두박은 배합사료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며 배합사료 물가와 축산물 물가의 주요 결정요인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로만 보면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3.4~6.8%, 외식 소비자물가는 0.6~1.2% 상승하고 배합사료 생산자물가는 

최대 10.6%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계산했다. 농촌경제연구원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국내 유가와 환율 등의 

곡물 수입단가 이외 요인을 배제한 상태에서 분석된 것으로, 이런 요인을 고려하면 물가 상승 압력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내 사료업계에서는 이런 수입곡물 가격 상승을 멈출 해법이 없다는 점을 더 큰 문제로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파종면적도 전년대비 30%~50%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여 향후 곡물가격 불안정 사태는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의 전쟁피해가 심화되며 수출시설 복구와 재가동 시기가 불확실해 언제 수출이 재개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주요 원료인 대두박 또한 식물유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운송 노조의 파업 소식이 전해지며 남미산 곡물 선적에 

차질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맥 역시 전년동기 대비 23%p 하락한 미산 소맥 상등품 비중 등 곡물가 상승 이슈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비료의 경우에는 상승분 상당을 정부에서 보조하고 있지만 사료는 지원이 제한적이어서 국제곡물가격과 환율상승의 부담을 

사료업계와 농가가 져야하는 상황이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양축농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원가상승분을 최대한 반영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경영여건과 국제곡물가격, 환율 등을 보면 향후 사료가격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1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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