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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운운임 9주 연속 하락했지만…""전쟁 끝나면 다시 오를 수도""
작성일
2022-03-22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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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운임 9주 연속 하락했지만…""전쟁 끝나면 다시 오를 수도""





글로벌 컨테이너선 운임지수가 9주 연속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다시금 시작된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의 여파로 운임지수가 반등할 가능성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8일 기준 4540.31포인트로 

전주보다 84.7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7일 5109.6포인트로 정점을 찍은 뒤 9주 연속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물류 병목현상을 일으킨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항 등의 항만 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한다. 

지난 1월만 해도 항구 밖에서 대기 중인 선박이 100여척을 넘었지만 이달 10일 기준 대기선박은 50척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9일 이상 대기 중인 컨테이너 숫자도 지난 18일 기준 1만1509개로 적체가 극심했던 지난해 10월 말보다 45%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SCFI 하락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다시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데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미주 서안 적체가 해소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변수로 언제든 적체 현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해운업계에 코로나19 같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며 ""당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줄어 

운임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향후 제재가 풀리면 억제됐던 수요가 폭발하면서 운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물류대란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자국 항구와 공장을 폐쇄했다가 재개하는 과정에서 빚어졌다. 

항구·공장 폐쇄 기간 동안 누적됐던 물류 수요가 이후 폭발하면서 선박과 컨테이너 부족으로 이어졌고 북미 항구에서도 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적체 현상이 발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해소된 이후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 등의 원자재 수출이 제한되면서 관련 운임 지수가 이미 상승세를 보이는 점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벌크선 운임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18일 2605포인트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한 달 사이 27.38% 올랐다. 

벌크선은 곡물 ·광석 ·석탄 등 포장하지 않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화물전용선을 말한다. 

러시아산 원자재 대신 인도네시아산 석탄 등 타국산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치솟으면서 벌크선 운임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경우 컨테이너선보다 벌크선 물동량이 많아 BDI가 먼저 상승한 것으로 본다. 향후 러시아 제재가 풀리면 

SCFI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간 것도 변수로 꼽힌다. 

중국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선전항이 위치한 선전시 등을 봉쇄했다. 선전항은 세계 4위 항만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지난 10년 동안 저운임 치킨게임(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상황)을 

통해 글로벌 구조조정이 이뤄진 상태""라며 ""SCFI가 지금도 4500대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데 조정기를 거치더라도 과거 1000~2000포인트 

수준으로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201419057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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