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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전국에서 꿀벌 집단 실종…양봉농가 ‘비상’
작성일
2022-03-16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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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꿀벌 집단 실종…양봉농가 ‘비상’





전국의 양봉농가에서 꿀벌이 집단 실종됐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되던

'꿀벌 실종 현상'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해충과 말벌, 이상기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1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1월7일부터 2월24일까지 전국 9개도 34개 시·군 99호의 양봉 농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국에 걸쳐 꿀벌 폐사가 발생했다. 특히 전남, 제주, 경남 지역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전체 토종 벌통 10만5894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6%가 피해를 입었다. 전체 농가 중 74.3%가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제주의 경우 지난달 23일부터 닷새동안 지역 양봉농가 457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31.3%인 143곳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벌통을 기준으로 1만1531군에서 꿀벌이 실종됐다. 경남에서는 도 내 양봉농가가 소유한 벌집 총 8만5045개 가운데 54%인 4만5965개가 피해를 입었다. 

이 외에도 전북에 9만 개, 경북 7만4582개, 충남 3만1280개, 강원 1만333개, 경기 4250개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의 월동 꿀벌 피해 원인은 지난해 발생한 꿀벌응애류,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응애는 꿀벌을 죽이는 해충으로 벌의 가슴에 들어가 기관에 기생하면서 번식한다. 말벌류는 벌통 출입구에서 일벌을 포획해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 지난해 9~10월 저온 현상이 발생해 꿀벌의 발육이 원활하지 못했고, 11~12월에는 고온 현상으로 꽃이 이른 시기에 개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월동 중이던 일벌들이 꽃이 일찍 피자 평소보다 빠르게 벌통 밖으로 나갔고, 외부 기온이 다시 낮아지면서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관은 ""이번 상황이 전염병에 의한 것이 아니라서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봄철부터 상황을 연중 모니터링해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봄에 기생성 응애 방제를 제일 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올겨울에 이번과 같은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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