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 메타버스로 경쟁력 높인다

양돈산업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통해 인재양성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구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국디지털페이먼츠(대표 최진규)의 메타버스 브랜드 엑스알터치(XRtouch)와 

최근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양돈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교육 인프라 조성 

△첨단기술을 활용한 양돈산업 활성화 

△한돈혁신센터 공간 구현을 통한 가상 양돈 교육 서비스 추진 등을 도모한다. 

엑스알터치는 지난해 6월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 메타버스 기반 양돈프로그램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한돈협회도 손세희 회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뒤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을 모색해왔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엑스알터치 관계자는 “국내 축산분야 저명 교수진과 유관단체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음달 메타버스 기반 양돈교육 플랫폼이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양돈혁신센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메타버스와 결합해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과 젊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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