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양돈사료 55만6천톤

4월 양돈사료량이 올 들어 가장 적었으며 특히 자돈용 사료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사료량은 55만6천톤으로 전달 61만톤보다 9% 감소했다. 지난해 7월 이후 한달 물량으로는 가장 적었다. 

또 줄곧 작년보다 증가세를 보이던 양돈사료가 4월은 처음으로 지난해 동월(56만8천톤)에 견줘서도 2.1% 감소했다. 

이로써 4월말 양돈사료량은 235만톤으로 일년전 234만톤 대비 단 0.6%로 그 차이를 좁혔다.

구간별로는 지난해 모돈 감축 영향으로 자돈용 사료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4월도 14만1천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2.5% 적었으며 4월말 누적으로는 59만톤보다 일년전에 견줘 1.3% 적었다. 

반면 비육돈용은 그간 출하물량이 계속 지난해보다 많았던 만큼 사료 역시 4월말 현재 138만톤으로 일년전 대비 1.2% 많았다.

또 번식돈용은 4월말 38만여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많았다. 번식돈용 사료의 경우 지난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던 만큼 

상대적으로 올해 생산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년 수준은 계속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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