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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中 ‘대만 주변 훈련’에 해운업계 “상황 주시” 긴장
작성일
2022-08-05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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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주변 훈련’에 해운업계 “상황 주시” 긴장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 훈련을 예고하면서 해운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주요 항로인 대만해협 대신 대만 동쪽으로 돌아가야 할 가능성도 생겼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전날 한국해운협회와 해운사 등에 ‘중국 해상 군사훈련 관련 통항안전 당부사항’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내 

“대만 인근 해역을 운항할 때 항행안전정보를 숙지해달라”고 했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무력 시위성 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7일 1시까지 대만 주변 6개 해역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의 이른바 ‘대만 포위’ 훈련 기간에 대만 가오슝항과 지룽항 등 주요 항만의 진출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와 대만 간 직접 물동량은 많지 않다. 

지난해 부산항~대만 수출입 컨테이너량(환적 포함)은 37만TEU(TEU=20피트 컨테이너)로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 2270만TEU의 1.6% 수준이다. 

인천항~대만 수출입 컨테이너량 역시 지난해 11만TEU로 전체 물동량 335만TEU의 3.3%였다.

대만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세계 5대 항만인 중국 상하이항, 닝보·저우산항과 선전·광저우항에 기항하는 선박들은 대만해협을 지나지 않으면 

대만 동쪽으로 우회해야 한다. 하루에서 이틀가량 운항 시간이 길어진다. 

HMM(25,350원 ▲ 450 1.81%)만 해도 훈련 기간에 11척의 컨테이너선이 대만해협을 지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아직 항로를 크게 조정할 계획은 없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업계는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아 피해가 크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대만해협은 여름철에 태풍이 잦은 지역이어서 

해운사들이 일정을 조정하는 일이 많다”며 “이번 훈련기간에도 각 해운사가 정박 일정을 조정하거나 다른 항로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대(對)대만 압박이 길어지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면 진정세를 보이던 해상 운임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한 해운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보다 앞으로의 상황을 더 주시하고 있다”며 

“물동량이 늘어나는 성수기에 진입했는데 중국이 실제 봉쇄 조치를 꺼내 들면 물류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2/08/04/ICANZ4SHL5AKJDXA5QCP4MPLS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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