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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꿀벌 폐사 반복…""무분별한 방역은 독""
작성일
2024-04-30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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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폐사 반복…""무분별한 방역은 독""




최근 몇 년간 꿀벌들이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폐사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이른바 꿀벌 진드기, 응애라는 분석 때문에 정부와 일부 지자체가 농가에 약제를 공급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데요.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주에서 대를 이어 양봉을 하고 있는 백두영 씨.

5월 아까시 꿀 채취를 앞두고 꿀벌의 활동력을 키우느라 분주합니다.

최근 몇 년간 겨울을 보내면서 벌들의 개체가 줄고 약해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꿀 채취 전, 알에서 깬 새끼 꿀벌들을 살찌우고 최상의 상태로 만드는 작업에 더욱 힘을 쏟는 이유입니다. 

[백두영 한국양봉협회 원주시지회장:""지금 주변에서 양봉하시는 분들이 2~3년간 반 이상이 겨울나기를 실패하시고 봄이 되면 폐사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벌을 기르고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지침이나 그런 것들이 달라져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

그러나 양봉을 전업으로 하는 농가는 월동 시설 등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적은 편입니다. 

국양봉협회 조사 결과 지난달 22일 기준, 올해 꿀벌 월동 피해율은 53%로 집계됐습니다. 

[이다혜 기자:""이처럼 꿀벌 집단 폐사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양봉농가의 어려움은 계속되는 실정입니다. ""]

정부는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월동벌이 대량 폐사한 이유를 꿀벌에 기생하는 해충, 응애 피해로 봤습니다. 

이후 응애 약제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대책을 세웠고 강원도도 올해 29만 5천개 벌통에 4억 원어치의 방제 약제를 공급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1호 꿀벌 전문 수의사 정년기 박사는 무분별한 약제 사용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양봉에 대한 수의학적 접근 없이 모든 꿀벌에 같은 약제를 살포하는 것은 꿀벌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정년기 꿀벌동물병원 원장:""서양에서 진드기 때문에 꿀벌이 사라졌다는 말을 대입하니까 ""진드기 때문에 벌 못 키우고 벌이 죽는다"" 

그러니까 약을 더 쓰고 더 쓰고 더 쓰니까 그 후유증은 벌한테 나타나는 거예요. 

외국의 수의사들은 꿀벌에 대해서 모든 교육을 받습니다. 소·돼지·닭을 취급하듯이 벌도 자연스럽게 취급해요.""]

양봉농가들은 또, 꿀벌 폐사의 근본적 원인을 기후변화로 지목하고 정부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양봉협회는 지난해 정부에 꿀벌 집단 폐사를 국가 재난으로 인정하고 피해 보상과 양봉직불제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https://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6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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