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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구제역‧돼지열병 청정화 시동 걸다
작성일
2024-02-19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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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돼지열병 청정화 시동 걸다




구제역(FMD)과 돼지열병(CSF) 청정화를 위한 로드맵이 시동을 걸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협회는 지난해 12월 8일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양돈장 주요 질병인 PED‧PRRS와 구제역, 돼지열병의 

컨트롤을 위해 정부와 생산자, 학계, 전문가,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근절 대책 마련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일환으로 지난 7일 PRRS‧PED 회의에 이어 제1차 돼지열병 대책반 회의가 개최됐다. 아울러 지난 15일에는 구제역 대책반 회의가 잇달아 열렸다.


■돼지열병 백신 ‘롬주’서 ‘생마커’ 전환 통해 청정화 기대=돼지열병은 지난 16년 9월 발생 이후 7년 이상 국내 농장 비발생 유지 중으로 민관학 논의를 통해 현시점에 맞는 

청정화 로드맵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돼지열병 백신으로 사용 중인 ‘롬주’ 백신주에서 ‘생마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회에 따르면 ‘생마커백신’은 돼지 열병 항체가 백신 접종에 의한 것인지 야외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인지를 감별하기 위한 백신으로 기존 롬주 백신 시 나타나는 

열반응과 사료 섭취 감소 현상이 없어 농가 경제성 및 생산성 증대를 기대했다.

이에 이날 참석한 위원들도 백신 접종 변경을 통한 청정화 로드맵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경수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새로운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의 조건은 기존 롬주를 생마커백신으로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생마커 백신 접종 전환을 통해 청정화 기반을 구축하고, 

감별 진단법 및 항체 검사 도입을 통해 청정화 확인 단계를 통하면 향후 백신 접종 중단을 통한 청정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롬주 백신의 사용량은 약 70%로 많지만 정부가 기존 롬주 대비 가격이 비싼 생마커백신 접종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다면 

생마커백신 접종 비중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동준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은 “돼지열병 생마커 백신 교체에 따른 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도축 출하 일령이 약 10일 앞당겨져 1천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이 기대되고 

질병 복합 감염 피해도 감소되는 한편, 돈사 회전율 증가로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주원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내년부터 가축방역사업 실시요령에 따른 돼지열병 백신 확대를 위해 올해 기획재정부에 20억원 가량의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할 계획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내년부터 전국단위로 생마커백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돼지열병 청정화를 본격 추진하는데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구제역 청정 지위 재도전…피내 접종 시기는 26년 이후=돼지열병과는 다르게 구제역은 2018년 이후 상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국 지위 신청을 앞두고 충북 소(牛)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며, 청정국 신청이 불발됐다. 

이런 가운데 김지호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방역과 사무관은 내년 5월 구제역 접종 청정국 재신청을 목표로 다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돈업계는 구제역 백신 청정국 지위 획득과는 별개로 구제역 백신 피내접종용 백신 품목 허가 및 상용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재혁 한돈협회 부장은 “구제역 백신 2회 접종 의무화에 따라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육 발생으로 육가공업체 정산시 패널티 부과로 한돈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커지고 있다”며 

“현행 근육 부위 접종 대신 피내‧피하 접종용 구제역 백신 품목 허가 및 상시 백신 선정 등을 통한 조기 현장 적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성한 검역본부 박사는 “피내 접종이 확산될 경우 구제역 백신 접종 전 이상육 발생 수준(30%→5%)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내 접종 백신 효능 평가 및 백신 현장 적용을 거쳐 2026년 이후에는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현재 피내접종용 구제역 백신 제품화를 위해 

(주)FVC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업체의 구제역 국산화를 위해 지원과 독려를 지속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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