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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엘리뇨에 협정파기까지 곡물시장 '휘청'
작성일
2023-08-25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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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에 협정파기까지 곡물시장 '휘청'




인도가 자국시장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을 규제하면서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농산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곡물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도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을 막기 위한 다양한 자급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23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는 양파에 수출 관세 40%를 올해 말까지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주요 구매국들은 양파 수입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방글라데시 네팔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스리랑카 등이 인도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히 이들 나라는 전통음식 주요 식재료로 양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수출 제한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인도정부는 앞서 일부 백미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고 이에 앞서 싸라기 수출을 제한했다. 인도가 쌀 수출을 규제하자 베트남도 수출가격을 올렸다. 

베트남의 쌀 수출가격은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 상반기 평균 가격이 톤당 539달러(약 70만원)까지 치솟았다.

세계 쌀 수출량의 40%를 차지하는 인도의 수출 제한으로 세계 곡물 가격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산 싸라기 가격도 톤당 627∼630달러로 전주 545달러보다 큰 폭으로 올라 15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태국과 베트남은 인도와 더불어 세계 3대 쌀 수출국이다.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인 중국도 태풍과 홍수 위험 등으로 식량 위기 경고등이 켜졌다. 이에 따라 국제 쌀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곡물비용 증가는 올해 발생한 슈퍼 엘리뇨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슈퍼 엘리뇨는 작물 업황에 타격을 주는데 대표적 농업국가인 인도와 브라질이 가장 큰 영향권에 든다.

곡물자급률이 20%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경우 애그플레이션에 받는 영향이 커 곡물 수급 대책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KDB미래전략연구소가 15일 발간한 '애그플레이션 우려와 시사점'에 따르면 2020∼2022년 우리나라 평균 곡물자급률은 19.5%에 머물러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쌀과 서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 곡물자급률이 낮아 수급과 가격 안정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종료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FAO는 '흑해곡물협정 종료에 따른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에 다가올 미래는'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을 위한 저비용 대안을 모색하지 못한다면 

흑해곡물협정 종료는 우크라이나 생산자 가격의 저하를 유발하고 이는 2024년 밀 옥수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생산량 감소는 글로벌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7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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