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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달러 환율 1200원 턱밑까지…'코로나 재확산'에 달러값 껑충
작성일
2021-11-23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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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00원 턱밑까지…'코로나 재확산'에 달러값 껑충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 턱밑까지 올랐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오른 1190.5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1190원을 넘어서며 지난달 13일 1193.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 반등에 장 마감 직전 하락하며 1185.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종가 기준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81.87원으로 올 1월 평균(1099.03원)보다 82.84원(7.5%)이나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유럽 주요 금리의 큰 폭 하락 등에 따른 유로화 약세 등으로 지난주 15~19일 사이 95.1에서 

96.0으로 올랐다.원/달러 환율이 크게 뛴 것은 대외 여건 때문이다. 유럽에서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달러화 가치를 밀어올렸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연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자 22일(현지시간)부터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도입키로 했다. 



독일도 전면 봉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영국과 프랑스도 수만명에 달하는 일 확진자수 추이에 방역 고삐를 다시 조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는 등 달러화가 대부분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것이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내놓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연준이 올바른 선택을 하면 2분기 초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날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테이퍼링 계획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달러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기업과 개인들도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지 않고 쌓아두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65억7000만 달러 증가한 1007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경기 회복과 통화정책 정상화 등이 달러화 강세 흐름을 부추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과 유로존간 통화정책 차별화로 낸년 상반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후 미국과 여타 국가들 간 경기 격차가 축소되고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가 점차 환율에 반영되면서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달러화 추가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일단 1190원대로 상승하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전세계적으로 재차 심각해지지 않는다면 1200원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21623235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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