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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양봉 직불제 도입 절실
작성일
2021-09-10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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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직불제 도입 절실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가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과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양봉농가 직불금제도(가칭 생태보전직접지불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양봉협회는 4일 전남 나주시 금천면에 있는 이천재 광주시지회장의 양봉장에서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갑)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양봉협회가 직불금 도입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벌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양봉농가의 경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아카시아(아까시나무)꿀 국내 총생산량은 평년의 45% 수준인 1만3123t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2322t에 불과한 데 이어 올해까지 평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양봉농가의 경영 상황이 악화 일로에 있다는 것이다. 



아카시아꿀은 국내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이같은 생산량 감소는 개화기에 잦은 강우와 저온·바람 등 이상기후로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한 데다 꿀벌도 활동이 부진했던 탓이라는

것이 협회 측 설명이다. 아까시나무꽃은 개화 전인 4월 하순 최저기온이 10℃ 이상이어야 하는데 최근 2년간 그 이하로 떨어지면서 

개화 및 꽃꿀 생성이 불량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상기후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협회는 양봉농가가 안정적인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선 직불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화현 회장은 “전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의 71%가 꿀벌에 수정을 의존하고 우리나라도 꿀벌의 공익적 

가치가 6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등 꿀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양봉산업이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큰 만큼 직불제를 

도입해 양봉산업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봉농가들이 당장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사료(설탕) 구입자금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장기적으로는 ▲이상기후에 따라 급증하는 바이러스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면역증강제 등이 포함된 꿀벌 전용사료를 개발할 것 

▲밀원 확보를 위해 경제림 조성용 중점 수종에 아까시나무·피나무 등 밀원수를 포함시킬 것 

▲국유림 내 밀원의 벌꿀 채취를 위한 출입·접근을 허용할 것 등도 건의했다.

이천재 지회장은 “2년 연속 양봉농가의 소득이 생산비에도 못 미쳐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면서 

“농가들이 양봉을 포기해 양봉산업이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등이 나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nongmin.com/news/NEWS/FLD/CNT/344404/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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