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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봉] 가뭄에 꿀벌도 급감…세계 식량 안보 '빨간불'
작성일
2021-08-23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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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꿀벌도 급감…세계 식량 안보 '빨간불'




세계 과학계는 꿀벌의 실종 현상을 비상하게 바라봐왔습니다.

식물의 수분작용을 담당하는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식량 역시 없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 속도가 더 빨라지는 징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양봉 농장입니다.

황금빛 꿀이 가득 차 있어야 할 자리에 텅 빈 구멍이 검은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올해 꿀 생산량은 평년의 3분의 1 정도.

극심한 가뭄으로 초원의 들꽃이 말라버려 벌이 꿀을 얻을 수 없게 됐습니다.

벌 개체수도 줄어들어, 양봉업자들은 꿀을 얻는 것은 고사하고 벌을 지키는 것만도 벅찹니다.



[존 밀러 / 양봉업자 : 올해는 (벌에게) 좀 더 많은 먹이를 제공하고 벌의 영양과 벌집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꿀벌의 감소는 과일이나 채소 등 농작물의 작황에 타격을 입힙니다.

숫꽃과 암꽃을 오가며 꽃가루를 옮겨 주어야 하는 꿀벌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수분 작용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꿀벌에 의존해야 하는 아몬드의 경우, 이미 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짐 재스퍼 / 아몬드 과수원 창업주 : 캘리포니아산 아몬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전 세계 아몬드 유통량 역시 줄어들게 될 겁니다.]

유엔식량계획에 따르면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주요 작물 중 꿀벌이 수분을 담당하는 식물은 71종입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의 식량 안보도 위협받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할렐 슈라이어 / 로봇 벌통 개발 연구 책임자 : 과일, 채소, 견과류의 75%를 수분시키는 꿀벌들의 활력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 먹이사슬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과학계는 꿀벌의 멸종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꿀벌 로봇'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기술도, 아직은 자연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그리고 인간을 위해 꿀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금이야말로 꼭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합니다."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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