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이름

업계소식

제목
[양봉] “2050 탄소중립 추진안에 꿀샘식물 포함을”
작성일
2021-08-19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평점
0점
추천





“2050 탄소중립 추진안에 꿀샘식물 포함을”





수령을 다한 아까시나무가 산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나무 심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이에 산림청도 최근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오는 2050년까지 매년 1억 그루씩, 30년 동안 30억 그루 나무를 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기준, 국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은 연간 4천560만 톤으로, 국가 총배출량(7억 3천만 톤)의 6.3%를 상쇄하고 있다. 

그러나 70~80년대 치산녹화 시기에 집중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현재 추세대로라면 2050년도에는 

탄소흡수량이 1천400만 톤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 심기를 통한 2050년 탄소중립 3천400만 톤 기여를 목표로 

산림의 탄소흡수력 강화, 신규 산림탄소흡수원 확충, 목재와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 산림탄소흡수원 보전·복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는 12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산림청이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는 기후 수종 개발은 포함됐지만, 꿀샘식물(밀원수)에 대한 언급조차 없는 실정이다.

더군다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생계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부닥친 전국 4만여 양봉농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에 대해

양봉업계의 불만이 적지 않다. 이에 양봉업계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계획에 꿀샘식물도 포함시켜 꿀샘식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기존 산림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다른 나무를 심는다면, 벌목 와중에 기존 꿀샘식물도 함께 잘려 나가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그렇지 않아도 매년 꿀샘식물(밀원수) 부족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양봉업계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벌목 초기부터 계획을 철저히 세워 기존 꿀샘식물은 벌목에서 제외하고, 30억 그루 중 10%만이라도 양봉농가를 위해

꿀샘식물을 심는다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243496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