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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올해 1월比 20% 상승한 돼지고기 가격... 더 오를까?
작성일
2021-08-12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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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比 20% 상승한 돼지고기 가격... 더 오를까?




국민들의 대표 서민 음식이었던 돼지고기가 폭염, 집밥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1일 기준 삼겹살 100g 당 가격은 2591원으로 평년(2211원) 대비 17% 오른 수치다. 

지난달 27일에는 2667원까지 치솟았다.



전북에서 양돈 농가를 운영하는 A씨는 여름에는 폭염으로 돼지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가격이 오른다고 말했다.

보통 여름에는 돼지고기 공급이 부족한 반면 휴가철 등의 수요는 늘어 가격이 오르고 가을이 되면 돼지 성장이 이뤄지고 

수요가 떨어져 가격이 내린다고 설명했다. A씨는 ""여름에는 폭염으로 돼지가 잘 안 커서 공급이 적어 가격이 비싼 것""이라며

""시원해지면 돼지가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서 가격이 내려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가정 내 돼지고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 생돈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1월 대비 이미 20% 이상 가격이 오른 상태다. A씨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여름에 한 철 팔아서 버텼다""며

""코로나19 이후에는 가정 내 수요가 계속 증가해 생돈 가격도 10% 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돼지고기 가격 상승이 농가 소득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올해 두 번의 사료값 인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돼지고기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농가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며 ""생산비의 60%를 차지하는 사료값이 

올해 3월, 6월에 2번 올라 총 20%나 올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3달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재발해 돼지고기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ASF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100%다. ASF가 확산되면 살처분 이외의 방법이 없기 때문에 

돼지고기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지난 9일 축산당국은 살처분한 돼지의 규모가 전체의 0.02%로 크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돼지고기 수급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도 현재 ASF가 발생한 농가는 강원도 고성 1곳밖에 없고 위치상 반경 10km 이내 돼지 농가가 없기 때문에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관계자는 ""축산 당국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며 ""만약 전국으로 확산되면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비해 돼지고기 공급이 늘었지만 수요도 늘어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정 내 돼지고기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 예측은 어렵다""고 말했다."   




https://cnews.thekpm.com/view.php?ud=2021081115494144465cb205d37d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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