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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응애 구제약 쓰고 꿀벌 집단폐사…원인 밝혀야”
작성일
2021-05-26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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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구제약 쓰고 꿀벌 집단폐사…원인 밝혀야”




꿀벌 응애 구제약품 사용으로 꿀벌 집단 폐사, 기형 부화 등의 피해를 당한 양봉 농가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나섰다. 지방자체단체가 방역 차원에서 해당 약품을 양봉 농가에 보조사업으로 지원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 보성에서 양봉장을 경영하는 승병권 씨(63·농업경영인)는 지난 2월 G업체에서 생산한 꿀벌 응애 구제약을 처음 사용했다가 

꿀벌이 집단 폐사 및 기형부화 되는 피해를 입었다. 구제약에 의한 피해라고 단정하는 것은 꿀벌 폐사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꿀벌 및 애벌레에 대한 병성감정을 의뢰한 결과 기문응애, 노제마병 등 14가지 항원검사에서 병원체

불검출 진단을 받아서다. 승병권 씨는 “G업체 약품을 사용해 피해를 입은 양봉장은 나를 비롯해 전국에 산재 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이 약품은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대량공급까지 이뤄지고 있어 양봉 농가의 지속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해당 약품 공급을 일단 

중단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경북 상주시가 보조사업으로 G업체 약품을 양봉 농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꿀벌 폐사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마저 발생했다.

상주에서 양봉을 하는 임 모씨는 “상주시에서 지원해 한번 투여했는데 30~40일 지나서 벌들이 바닥을 기어 다니 길래 이러한 증상과 유사한 

노제마병인 줄 알고 관련 약제를 2~3번 투여했다”라며 “그런데도 소용이 없어 유추해 보니 이 약제 밖에 처리한 게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자체에서 지원해줘서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용했는데 폐사가 발생했다”라며 “이런 피해를 입어도 농가들이 잘 모르고 

선 듯 문제 제기를 못하는 이유는 응애약의 피해가 애벌레에 국한돼 처리하고 30일 이상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양봉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자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가 양봉 농가의 피해 발생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꿀벌 폐사원인 분석과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는 “양봉장을 비롯한 주변 농가에서 꿀벌 집단폐사 및 날개 기형 부화 현상으로 폐농의 위기에 놓였는데도 

판매업체는 피해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라며 “양봉 농가들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식품부 차원의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며,  농가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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