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림+축산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 추진 검토

경기도가 산림과 축산을 결합한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산림내 임목폐기물과 가축분뇨 에너지시설을 연계한 산림바이오메스 생산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활성화되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이 

향상되고, 수입산 목재펠릿 대체 및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경영활동 후 버려진 나뭇가지나 경제성이 없는 간벌목, 산림재해 산물을 말한다. 

아울러 화석연료(석유, 석탄 등)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가축사육 등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산림+축산' 바이오매스 에너지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소요되는 용역비 5000만원은 3회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도는 사업비가 활용되면 10개월 일정으로 타당성 용역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산림+축산 융합바이오매스 시설 모델을 제시하고, 

설치 대상지역도 선정할 계획이다.도는 사업 2년차 바이오매스센터를 건립해 청정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임목산물 중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학술용역 심의 및 예산 확보를 거쳐 10개월 일정으로 타당성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431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