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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올해 돼지 도매가격, 생산비 수준 형성될 듯…kg당 4230원 전망
작성일
2021-04-14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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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돼지 도매가격, 생산비 수준 형성될 듯…kg당 4230원 전망





올해 국내 양돈 농가들의 모돈 사육 의향 감소로 도축량이 줄어,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생산비 수준인 kg당 4230원 정도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김유용 위원장(서울대 교수)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수급조절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돼지 수급 및 가격 전망,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육류유통수출협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470만3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0.8%(3만7000마리) 감소했다. 

줄어든 돼지 등급판정 규모는 돼지고기 공급량에도 영향을 미쳐 도축물량과 마찬가지로 0.8% 감소한 24만8788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고량도 감소해 국내산 돼지고기는 3월까지 7만471톤이 창고에 쌓여있는 상태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약 1만1000톤) 줄었다.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3월까지 도매시장 지육 평균 가격(탕박, 제주제외)은 지난해와 비교해 417원(11.9%)

상승한 kg당 3775원을 형성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이 올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경연은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농가 자율감축으로 모돈 사육 규모가 줄었던 지난해보다도 

올해 상반기 모돈 사육 의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때문에 올해 돼지 평균 사육 마릿수는 2020년 1171만 마리보다 6만~26만 마리 줄어든 1145만~1165만 마리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사육 규모 감소로 올해 도축 마릿수도 2020년(1831만 마리)보다 감소한 1760만~1780만 마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농경연은 이러한 돼지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소비 수요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올해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해(kg당 4187원) 대비 1% 상승한 kg당 423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양돈 농가들이 생산비 정도는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농경연은 그러나 국내 경기침체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면 평균 도매가격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395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양돈수급조절협의회 위원들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소비자 선호부위인 삼겹살로 특화한 요리연구 및 

소비 방안 마련과 함께 재고 문제가 여전한 돼지 뒷다리살 요리 방법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원활한 국내산 돼지고기 수급을 위해서는 도축마릿수 및 돼지 생리주기를 고려한 ‘월별지수’를 기준으로 

수급조절 매뉴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생산자·유통인·학계·소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한돈협회가 사무국 역할을 맡아 왔던 양돈수급조절협의회가 이번 2021년 1차 회의를 끝으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소속으로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를 두도록 한 축산법 개정(2020년 3월) 및 시행(2021년 3월)에 의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수급조절협의회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과 축종별 소위원회 운영지침을 별도로 마련한 후 축종별 수급조절 소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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